리뷰
불편한 편의점 2, 화해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소설
화해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소설, '불편한 편의점 2'편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좋은 삶을 원한다면 다양한 삶의 모습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되는데 그걸 일일이 다 직접적으로 경험해서 얻기는 어렵지요. 한정된 인생의 시간, 한정된 에너지 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통해서 간접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 간접경험이 직접 경험보다 인생의 핵심을 보게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소설을 많이 읽어야 되는데 불편한 편의점 2편은 그런 관점에서 개인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좋은 소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모방해 볼 만한 역할 모델이라든가 행동모델들을 아주 많이 채집할 수 있는 좋은 소설인 것 같습니다. 1편을 안 읽었는데 2편을 읽어도 되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2022. 9. 16.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