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삶의 공략집

역행자, 과연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단서가 있을지, 이 책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표지를 보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글이 아주 눈에 띕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기 때문에 전혀 읽을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지속적인 미디어 노출에 반응은 하는 편이라서(워낙 많이들 이야기를 하시니) 초반이라도 조금 읽어보려고 살펴봤는데 초반 부분이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그 이유는 저자 자기 삶, 스토리를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책들이 어떤 추상적 개념들 이런 개념들을 타이틀로 내세우고 그것에 대해서 논거를 제시하는 이런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구체적 삶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건 집중해서 들어볼 만한 이야기니까요. 마치 일기를 들춰보는 것 같은 느낌이지요. 그래서 상당히 더 재밌는 접근이 많을 것 같아 끝까지 읽었습니다.

 

중반 후반 읽어나가면서 들었던 생각이 이 책을 안 읽었으면 어쩔 뻔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책 내용이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좀 제가 강력하게 추천을 드리고 싶은 그런 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왜 이 책을 추천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세 가지로 간단하게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 첫 번째는 굉장히 효과적인 독서가 가능하다.

제대로 읽게 된다면 100권 정도의 책을 이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는 효과적인 독서가 가능한 책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잖아요. 그걸 우리 실제 삶에 적용을 해야 되는데 그 적용 방법에 있어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콕콕 집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죠. 그러니까 이 책은 독서 클럽 같은 걸 만들어서 함께 스터디를 해보거나 아니면 혼자 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하면 초반에 저자의 스토리라든가 기타 중간의 에피소드 그런 내용 빼고 책 속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필사해 보기에 아주 좋은 책인 것 같아습니다. 읽고 그대로 적어본다거나 아니면 그 내용을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을 해보는 거죠. 왜냐하면 그 내용들이 최근에 출간된 책 중에서 좋은 책이 선별이 됐고 좋은 책에 선별된 내용 중에서 우리 삶에 유익한 내용들이 아주 잘 정리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은 이유는 비즈니스 개념을 재정의를 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비즈니스에 대해서 초보가 왕초보를 위한 서비스, 그게 요즘의 비즈니스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정말 대단히 놀라운 통찰, 인사이트가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비즈니스 개념을 재정의한 것이 아닌가, 우리가 사업이라고 하면 큰 자본과 인력을 투여해서 제조를 한다거나 플랫폼을 만드는 것 처럼 큰 그림을 생각하게 되죠. 빅 사이즈 그게 사업이라고 우리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 시대는 스몰 비즈니스가 과거보다 훨씬 대세가 되고 있는 그런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걸 니치 마켓이라고 하잖아요.

이후에 리뷰해 보려는 책이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 이근상 저' 이것인데, 그것에서 말하는 바와 맥락이 닿아 있을 수 있습니다. 틈새 시장 그리고 자본을 들이지 않고 리스크를 낮추는 비지니스 그리고 직원을 고용하면서 높은 임대료를 내면서 리스크 비용을 높이는 게 아니라 그냥 홀로 컴퓨터 앞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이 대세가 되고 있는 것이죠. 이런 니치 사업이 대세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인터넷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또는 이 리뷰를 보는 분들 중에서는 이런 부분에 뛰어난 분들이 있을 수 있고, 또 어떤 분야에서는 정말 뛰어난 분들이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지역 단위를 넘어간다거나 또는 그 분야 자체가 약간 마이너한 니치 마켓으로 넘어간다면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시장에서 괜찮은 경쟁력을 발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한 비즈니스 분야가 되는 건데 그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힌트를 주고 있어요. 물론 구체적인 사업 플랜을 맨 뒤에 소개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언뜻 보면 굉장히 유치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업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은 그런 식으로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런 내용을 접하면서 무의식 속에 잘 탑재를 하고 있다면 일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해 낼수 있는 니치 마켓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이 더 밝아질 수 있겠지요. 그런 관점에서 변화하는 비즈니스의 개념 그 상황에서 우리가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이것이 바로 실현되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의 삶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현 상황에서 남아 있는 인생의 아직 인생을 어떻게 그려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아이디어, 힌트를 상당히 많이 제공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세 번째 이유는 삶에 적용할 만한 실천적 개념들을 잘 정리해두었다.

몇 가지 개념들만 잘 인지를 해도 이 개념들이 우리의 평생을 인생을 이끌어갈 수 있는 삶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개념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은 자의식 해체, 정체성 만들기 등 이런 개념이 나오는데 바로 이 부분이 '마인드 셋'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자의식은 결국 고정 마인드셋이 되는데, 어떤 인생의 한 부분에서 형성된 자신의 역량이라든가 능력 정체성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정적인 마인드셋을 가지고서는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는 접근입니다. 그냥 그걸 가지고 평생을 그냥 살아가는 거예요. 우리는 성장 마인드셋을 가져야 된다고 자주 이야기하잖아요. 항상 변화 가능한 그런 사고 방식을 의미를 하는 것이고 그러니까 그 변화 가능성을 갖고 있는 만큼 성장의 가능성이 높은 것이고, 실패는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성장 마인드셋은 실패로 인해서 내가 엄청나게 더 성장하겠구만 이렇게 느끼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뇌 자동화 개념 우리 뇌과학에 대해서는 우리 채널에서도 정말로 많이 반복해서 살펴봤잖아요. 뇌의 가소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리가 공부하고 노력하고 암기하고 이런 과정에서 뇌가 더 발전할 수 있다, 이런 개념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저자는 하루에 항상 2시간씩은 책을 읽고 글을 썼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그 자체도 쉽지 않지만 그 과정이 저자에게는 쉽지 않았다는 거예요. 주변에서 아니 너는 취업을 준비해야 되는데 토익 공부 안 하고 맨날 무슨 책이나 읽고 있어 본인도 많이 흔들렸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게 더 큰 투자가 될 것이다라는 확신을 갖고 그 습관을 유지해 오면서 자신의 뇌를 아주 뛰어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개념들 그리고 확률 게임 인생을 좀 길게 본다는 거 쉽지 않은데, 대단한 결단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우리는 당장의 욕구를 충족해야 되는데, 그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인생을 길게 보고 그때 그때 손해 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하나의 확률 게임으로 생각해서 판단을 해 나간다면 궁국에 승리할 수 있다라는 통찰은 아주 중요한 포인트 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이탄의 도구라는 개념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한 분야의 1등은 되지 못하지만 여러 분야의 4분의 1 25% 25% 25% 안에 들 수 있다는 거예요. 유머 감각도 전문 코미디언처럼 1%는 못 되지만 25%, 그림 능력도 0.1%는 못 되지만 25%, 이런 것들을 합치면 나는 그 누구하고도 경쟁할 필요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 된다는 거죠. 저자는 그런 개념에 더해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들, 인터넷 마케팅 능력, 유튜브 영상 편집 능력, 프로그래밍 능력, 뭐 기타 등등 이런 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플러스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고 말합니다. 이것도 상당히 유용한 개념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여러 관점에서 우리가 잘 이용하고 적용한다면 굉장히 효과적인 책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